경기문화
소나기마을 황누보 작가 초청 한·중문화교류 심포지엄 성료 -첫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학·번역·출판을 잇는 한·중문화교류 확대 모색
양양평군2026.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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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에서는 중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부동산 기업인으로 알려진 황누보(黃怒波) 작가를 초청하여 ‘한·중문화교류의 의의와 과제’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문인 및 문화예술인, 인문학자 그리고 지역의 주민들까지 참여해 문학과 번역을 통한 한·중 문화교류의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58분 개회를 시작으로 한국전통무용 동초수건춤(조수영)과 부채춤(엄세원)을 펼쳐 참석자들을 환대했다.
곧이어 김종회 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 김홍신 소설가의 축사, 황누보 작가의 인사, 번역자의 말, 황누보 작가 소개, 황누보 시 낭송, 종합토론회 등이 풍성하게 이어졌다.
심포지엄의 본행사로 김종회 촌장의 〈한·중문화교류의 의의와 과제-황순원과 황누보의 작품을 중심으로〉발제가 있었다.
이날 발표에서 김종회 촌장은 문학이 정치적·외교적 상황과 별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게 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황누보 작가는 〈문학창작, 세계문화유산, 고산 등반, 기업가 그리고 생의 의미〉를 주제로 자신의 문학적 경험과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중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부동산 기업인인 황누보 작가는 중국 간쑤성 란저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핍박받는 처지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베이징대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차이나·유럽 인터내셔널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전문대학원(EMBA) 과정을 거치는 동안 꾸준히 시·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아왔다.
그 결과 오늘에 이르러 여러 상을 받았는데, 한국에서는 2025년 동아시아문학상과 2026년에는 장편소설 『초모랑마』로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초모랑마』는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몽골, 터키,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출간되었거나 출간될 예정이며, 영화화도 논의될 만큼 주목받는 작품이다.
내용은 에베레스트의 티베트어인 초모랑마 정상을 향한 극한 등반과, 현대 물질문명의 상징인 대도시 기업 경영 위기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에 관하여 한성례 번역가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인문학적 인식의 세계가 망라된 작품이라고 소개했고, 티엔 위안 시인은 황누보 작가에 관하여 삼위일체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종회 촌장 및 황누보 작가와 티엔 위안 시인을 비롯해 김홍신, 김경식, 김언종, 김한상, 박성우, 박희선, 한성례, 호사카 유지, 권혁률 등 문인과 학자들이 한·중문화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과 중국 사이의 문학작품 번역과 출판을 확대하고, 양국 작가와 시인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해 공동으로 국제적인 문학행사를 개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특히 참석자 전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작가 초청, 작품 번역, 출판, 문학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심포지엄을 주최한 김종회 촌장은 한국·중국·일본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문학 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작가와 번역가, 연구자들이 국경을 넘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취지였다.
끝으로 김종회 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황순원의 문학 유산을 간직한 소나기마을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문학인들이 만나 작품과 번역, 문화유산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을 마친 행사 참가자들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둘러보며 황순원의 문학세계와 작품 배경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황누보 작가의 사인회가 있었다.
문의: 031-773-2299
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문인 및 문화예술인, 인문학자 그리고 지역의 주민들까지 참여해 문학과 번역을 통한 한·중 문화교류의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58분 개회를 시작으로 한국전통무용 동초수건춤(조수영)과 부채춤(엄세원)을 펼쳐 참석자들을 환대했다.
곧이어 김종회 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 김홍신 소설가의 축사, 황누보 작가의 인사, 번역자의 말, 황누보 작가 소개, 황누보 시 낭송, 종합토론회 등이 풍성하게 이어졌다.
심포지엄의 본행사로 김종회 촌장의 〈한·중문화교류의 의의와 과제-황순원과 황누보의 작품을 중심으로〉발제가 있었다.
이날 발표에서 김종회 촌장은 문학이 정치적·외교적 상황과 별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게 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황누보 작가는 〈문학창작, 세계문화유산, 고산 등반, 기업가 그리고 생의 의미〉를 주제로 자신의 문학적 경험과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중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부동산 기업인인 황누보 작가는 중국 간쑤성 란저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핍박받는 처지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베이징대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차이나·유럽 인터내셔널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전문대학원(EMBA) 과정을 거치는 동안 꾸준히 시·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아왔다.
그 결과 오늘에 이르러 여러 상을 받았는데, 한국에서는 2025년 동아시아문학상과 2026년에는 장편소설 『초모랑마』로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초모랑마』는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몽골, 터키,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출간되었거나 출간될 예정이며, 영화화도 논의될 만큼 주목받는 작품이다.
내용은 에베레스트의 티베트어인 초모랑마 정상을 향한 극한 등반과, 현대 물질문명의 상징인 대도시 기업 경영 위기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에 관하여 한성례 번역가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인문학적 인식의 세계가 망라된 작품이라고 소개했고, 티엔 위안 시인은 황누보 작가에 관하여 삼위일체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종회 촌장 및 황누보 작가와 티엔 위안 시인을 비롯해 김홍신, 김경식, 김언종, 김한상, 박성우, 박희선, 한성례, 호사카 유지, 권혁률 등 문인과 학자들이 한·중문화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과 중국 사이의 문학작품 번역과 출판을 확대하고, 양국 작가와 시인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해 공동으로 국제적인 문학행사를 개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특히 참석자 전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작가 초청, 작품 번역, 출판, 문학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심포지엄을 주최한 김종회 촌장은 한국·중국·일본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문학 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작가와 번역가, 연구자들이 국경을 넘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취지였다.
끝으로 김종회 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황순원의 문학 유산을 간직한 소나기마을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문학인들이 만나 작품과 번역, 문화유산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을 마친 행사 참가자들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둘러보며 황순원의 문학세계와 작품 배경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황누보 작가의 사인회가 있었다.
문의: 031-773-2299
문의: 031-770-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