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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30억 원 들인 우주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

고고흥군2026.10.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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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30억 원 들인 우주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
고흥군은 우주산업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을 10월 1일 열었다.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스페이스고흥은 고흥군청사 옆 부지에 조성됐다.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업무와 교류를 지원하는 기업지원 공간과 주민 생활·문화공간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이다.
사업은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전략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다.
건축기획과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착공했다.
시설은 연면적 3,07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지하 1층 누리홀에는 500석 규모 대회의실이 있다.
회의와 교육, 공연·문화행사·주민행사 등에 활용된다.
1층은 우주가상체험형 북카페와 홍보전시관으로 구성됐다.
북카페는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쓰인다.
홍보전시관은 고흥의 우주산업과 우주발사체 관련 사업을 알리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과 3층은 공용오피스다.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과 국가산단 입주기업 등이 일정 기간 연구·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고흥 정착과 기업 간 교류·협력을 지원한다.
2층에는 고흥군 우주항공산업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전략실이 지난 8월부터 입주해 있다.
우주항공전략실은 제2우주센터 유치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앞으로 입주기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우주산업 정책과 현장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4층은 스카이라운지 등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영민 군수는 "스페이스고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전진기지가 되고, 군민과 청소년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