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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폐기 양파껍질 활용 기능성 식품 시제품 평가회

무무안군2026.10.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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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폐기 양파껍질 활용 기능성 식품 시제품 평가회
전남 무안군은 버려지던 양파껍질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초록당과 함께 '지역특산물과 부산물의 기능성분 상품화 시제품 평가 및 시음회'를 열었다.
이번 시음회는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특허기술 및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양파껍질 활용 시제품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상품화 방향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로컬푸드와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시제품은 2종이다.
양파껍질 추출물에 코코아와 단백질을 더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스틱형 제품 '어니언 초코아미'와 기존 제품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결합해 맛과 풍미를 보완한 음료형 제품 '어니언 마시는 낫또'다.
양파껍질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함유돼 식품·소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폐기되던 부산물을 새로운 가공소재로 활용하는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당(대표 김미화)은 가공장비 도입과 포장라인 구축 등으로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외관과 향미, 맛, 목넘김,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한 관능평가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군은 수렴된 의견과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의 맛과 향을 보완하고 연령대별 소비 특성을 고려한 판매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버려지던 양파껍질을 새로운 가공소재로 활용하면 농산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 품평과 유통망 연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무안 양파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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