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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초중학생 291명 여순 10·19 평화·인권 체험학습

전전라남도교육청2026.10.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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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초중학생 291명 여순 10·19 평화·인권 체험학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291명을 대상으로 '2026 순천 의(義) 교육 활성화 - 여순 10·19 평화·인권 현장체험학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순 10·19 역사에서 찾는 평화·인권 교육의 가치'를 주제로 열렸다.
풍덕중학교와 별량중학교 학생 191명, 비봉초등학교와 도사초등학교 학생 100명 등 4개교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여순항쟁탑, 순천역, 평화공원 등을 둘러봤다.
이어 매산등과 순천대학교 일원으로 이동해 당시 협력자 색출 과정에서 발생한 국가폭력의 현장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살폈다.
유적 관람과 함께 사적지 현장 강의, 질의응답, 토의 활동도 진행됐다.
참가한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평소 오가던 순천역과 원도심 골목길에 이처럼 가슴 아픈 역사가 새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먹먹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현장에서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를 지켜나가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 의(義)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평화·인권 교육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