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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정공약 실행력 높인다…‘J-농정자문위원회’출범

제제주특별자치도2026.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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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정공약 실행력 높인다…‘J-농정자문위원회’출범
❑ 제주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제주농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J-농정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박천수 행정부지사와 농업·디지털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J-농정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자문위원회 구성·운영계획 설명, 민선9기 농업분야 주요 공약 공유에 이어 분과별 첫 회의를 진행했다.
❑‘J-농정자문위원회’는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미래농업위원회를 재편한 것으로,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 농업·디지털 분야 관계기관과 단체, 행정, 도내외 전문가 등 총 26명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는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 △식품가공 육성 △농산물 유통 혁신 △청정축산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2027년 3월까지 운영된다.
 각 분과에서는 민선9기 농정공약과 연계해 제주농업의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 분과는 제주형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 식품가공 육성 분과는 식품가공 기술 고도화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육성 방안을 다룬다.
 농산물 유통 혁신 분과는 생산자 중심의 수급관리와 유통·물류체계 개선, 청정축산 분과는 축산분뇨 및 악취 저감과 저탄소·디지털 축산 전환 등을 중심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 제주도는 앞으로 총괄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통해 농업 현안을 진단하고 핵심과제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내년 3월 성과보고회에서 ‘제주 농업 미래 비전 2035’를 발표하고, 논의 결과가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농업이 지속가능하려면 새로운 기술의 도입뿐 아니라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농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