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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

문병선 도의원, “인간 중심 AI·디지털 교육 촉구”

경경상남도의회2026.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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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선 도의원, “인간 중심 AI·디지털 교육 촉구”
AI·디지털 과의존에 따른 ‘사고의 외주화’ 경계 - 독서·인문 소양 강화, 윤리 기준 정립, 지역 격차 해소 등 정책 촉구 경상남도의회 문병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7)은 22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인간 중심 AI·디지털 교육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가 교육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나 기술적 편리함 이면의 부작용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AI가 손쉽게 정답을 제공하고 과제를 대신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생략되는 이른바 ‘사고의 외주화’ 현상을 강하게 우려했다.
문 의원은 AI는 학생의 사고력을 확장하는 보조 학습 도구여야 한다며 우리 교육에 본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AI가 제시한 정보의 오류와 편향을 가려내고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AI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 독서·인문 소양 교육 대폭 강화 ▲ 기초학력 진단-보정 체계 내실화 ▲ AI·디지털 윤리 및 적정 활용 가이드라인 현장 정착 ▲ AI 도입 전후 학력 변화 데이터를 통한 객관적 실효성 검증 체계 구축 ▲ 농어촌과 대도시 간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 AI·디지털 교육 형평성 보장 대책 수립 등의 정책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AI·디지털 시대일수록 교육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간다운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경남의 아이들이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