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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3년 장기입원 환자 퇴원 성공

광광산구2026.11.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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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제공 보도자료원문에서 안내 문구를 걷어내고 형식만 다듬어 게재합니다.
광산구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3년 장기입원 환자 퇴원 성공
광산구는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3년 넘게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기 입원환자 A씨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A씨는 지난달 말 퇴원해 LH가 운영하는 '케어안심주택'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A씨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지 마비 등 증상으로 요양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다.
치료 과정에서 체납한 병원비가 쌓였고, 병원을 나와도 살 거처가 없어 퇴원을 주저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해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의료급여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병원을 찾아 A씨와 소통했다.
LH, 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기관·단체와 세 차례 사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A씨의 상황과 지역 자원을 공유하며 퇴원 준비 단계부터 퇴원 이후까지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했다.
광산구는 A씨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하는 '케어안심주택' 입주를 돕고,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광산구는 퇴원한 A씨에게 주기적인 방문 간호 및 복약 지도(의료), 요양보호사 파견 및 가사 지원(돌봄), 주중 밑반찬 및 도시락 배달(식사), 병원 이동 지원 서비스(휴블런스) 등을 제공한다.
A씨는 "돌아갈 집도 없고 퇴원 후 혼자 살아갈 일이 막막해 병원을 나오는 것이 두려웠는데, 광산구의 여러 도움으로 퇴원해서 마음 편히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과 연대로 A씨가 병원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돌봄 가족이 없고, 퇴원 이후가 불안해서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장기 입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사례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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