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
해남군, 전라우수영 사적 지정 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해해남군2026.11.0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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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제공 보도자료원문에서 안내 문구를 걷어내고 형식만 다듬어 게재합니다.

해남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해남군민광장 내 광장갤러리에서 '국가 사적 해남 전라우수영' 특별전을 연다.
해남 전라우수영의 국가 사적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첫 특별전이다.
전시는 전라우수영의 설치와 이전, 폐영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고 발굴조사로 새롭게 밝혀진 국가유산적 가치를 조명한다.
해남 전라우수영은 조선시대 서남해안 해상 방어와 수군 지휘를 담당한 주요 군사 거점이다.
사적 지정 이후 계속된 발굴조사에서 내아와 동헌 등 지휘·행정 공간과 군기고, 태평정 등 주요 건물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전라우수영의 공간 구성과 운영 체계 등 역사적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석환과 철환, 기와, 옥제품, 원판형 토제품, 분청사기, 청화백자, 백자, 벼루 등 다양한 유물을 처음 공개한다.
군기고 연못 터에서 출토된 석환과 철환은 당시 전라우수영의 군사적 기능과 화약무기 운용 실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석환은 돌을 둥글게 다듬어 만든 탄환으로 총통과 같은 화약무기에 장전해 발사하는 데 쓰였다.
철환은 철로 만든 금속제 탄환이다.
이들 유물은 당시 수군이 운용한 무기와 탄환의 종류를 보여주는 자료다.
군기고 연못 터에서 다량의 탄환이 나온 것은 군기고에서 군사 장비를 관리하고 운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문지 주변 3호 건물지에서는 다량의 옥제품이 출토됐다.
옥제품에는 옥을 갈고 자르거나 구멍을 뚫은 가공 흔적이 남아 있다.
당시 이곳에서 옥을 가공하거나 제품을 만들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전라우수영의 군사·행정적 기능뿐 아니라 폐영 이후 이 일대에서 이뤄진 공예와 생산 활동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전라우수영에서 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황산면 옥동리에는 옥매산이 있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황원현의 매옥산(현재 옥매산)에서 붉은 옥인 화반석(華斑石)이 생산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917년 목포신보사에서 발간한 『전남사진지』에는 해남 우수영의 납석 세공이 전남의 명물로 소개돼 있다.
석재를 가공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수록돼 있다.
지역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과거 문내면 남상리와 남하리에 옥석을 가공하는 일을 하던 사람이 있었으나, 세상을 떠나면서 관련 기술의 명맥도 끊긴 것으로 전해진다.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옥제품과 가공 흔적, 옛 문헌 기록, 사진 자료, 주민 전언은 전라우수영 일대에서 옥석과 납석을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발굴조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해남 전라우수영의 역사와 다양한 출토 유물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조선시대 수군의 군사적 역할은 물론 폐영 이후 이어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 전라우수영의 국가 사적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첫 특별전이다.
전시는 전라우수영의 설치와 이전, 폐영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고 발굴조사로 새롭게 밝혀진 국가유산적 가치를 조명한다.
해남 전라우수영은 조선시대 서남해안 해상 방어와 수군 지휘를 담당한 주요 군사 거점이다.
사적 지정 이후 계속된 발굴조사에서 내아와 동헌 등 지휘·행정 공간과 군기고, 태평정 등 주요 건물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전라우수영의 공간 구성과 운영 체계 등 역사적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석환과 철환, 기와, 옥제품, 원판형 토제품, 분청사기, 청화백자, 백자, 벼루 등 다양한 유물을 처음 공개한다.
군기고 연못 터에서 출토된 석환과 철환은 당시 전라우수영의 군사적 기능과 화약무기 운용 실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석환은 돌을 둥글게 다듬어 만든 탄환으로 총통과 같은 화약무기에 장전해 발사하는 데 쓰였다.
철환은 철로 만든 금속제 탄환이다.
이들 유물은 당시 수군이 운용한 무기와 탄환의 종류를 보여주는 자료다.
군기고 연못 터에서 다량의 탄환이 나온 것은 군기고에서 군사 장비를 관리하고 운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문지 주변 3호 건물지에서는 다량의 옥제품이 출토됐다.
옥제품에는 옥을 갈고 자르거나 구멍을 뚫은 가공 흔적이 남아 있다.
당시 이곳에서 옥을 가공하거나 제품을 만들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전라우수영의 군사·행정적 기능뿐 아니라 폐영 이후 이 일대에서 이뤄진 공예와 생산 활동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전라우수영에서 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황산면 옥동리에는 옥매산이 있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황원현의 매옥산(현재 옥매산)에서 붉은 옥인 화반석(華斑石)이 생산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917년 목포신보사에서 발간한 『전남사진지』에는 해남 우수영의 납석 세공이 전남의 명물로 소개돼 있다.
석재를 가공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수록돼 있다.
지역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과거 문내면 남상리와 남하리에 옥석을 가공하는 일을 하던 사람이 있었으나, 세상을 떠나면서 관련 기술의 명맥도 끊긴 것으로 전해진다.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옥제품과 가공 흔적, 옛 문헌 기록, 사진 자료, 주민 전언은 전라우수영 일대에서 옥석과 납석을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발굴조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해남 전라우수영의 역사와 다양한 출토 유물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조선시대 수군의 군사적 역할은 물론 폐영 이후 이어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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