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6월 19일(금)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9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배움-나눔-성장 프로그램(1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 내 학교와 유치원 간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주도형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과 성장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빛그린유치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미래의 유치원 교사를 꿈꾸며 유아교육과 진학을 희망하는 매성고등학교의 교육동아리 ‘티치핑’ 소속 학생 13명이 만 5세 원아 60명(3개 반)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문형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남학생 3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소통하고 활동을 세심하게 돕는 등 든든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교사와 원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를 담는 작은 손’이라는 주제 아래, 유아들의 발달 수준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생태환경 체험 및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에코백 꾸미기 활동을 통해 재사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르는 ‘초록지구 에코백 꾸미기’와 색종이를 활용한 창의 놀이로 자연 친화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알록달록 종이숲 놀이’가 운영되어 참여한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성고 교육동아리 학생들은 사전에 철저한 역할 분담과 준비를 거쳐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주도함으로써 예비 교사로서의 진로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가졌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는 나눔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되고, 유아들에게는 맞춤형 생태환경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적극 공유하여 권역 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