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는 5월 7일 오후 3시 본교 AI교실에서 중국 저장성 천태현 실험초등학교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국제교류 및 협력협정’을 체결하며 미래형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과 중국 저장성 천태현 교육국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 속에서 추진됐으며, 양국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축사, 온라인 협약식, 축하공연, 학생 상호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중국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교류 협력의 의미를 나눴다.
축하공연에서는 중국 학생들이 영어 노래를 선보였고, 화순만연초 학생들은 ‘아리랑’과 중국 노래 공연으로 화답하며 양국 학생들의 우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화면 너머 친구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중국 친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여민구 교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물리적 거리를 넘어 언제든 친구가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국제교류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값진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온라인 화상 수업을 통해 학교생활과 전통문화, 언어 등을 소개하는 문화교류 수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국제우편을 활용한 손편지 교류 활동도 추진해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과 일상을 나누며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세계 시민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국제적 감수성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