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대초, 아침을 여는 ‘학생 버스킹’…등굣길에 예술 향기

학생 주도 운영…12월까지 총 8회 개최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키워

신대초, 아침을 여는 ‘학생 버스킹’…등굣길에 예술 향기 - 교육 | 코리아NEWS
신대초, 아침을 여는 ‘학생 버스킹’…등굣길에 예술 향기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신대초등학교(교장 배일순)는 3월 26일 오전 8시 교내 상시 버스킹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제1회 학생 버스킹 공연을 열고 등굣길 문화예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댄스, 노래, 율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학생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활기찬 아침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은 학생 희망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사전 오디션을 거쳐 무대에 설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교 학생회로 구성된 버스킹 운영단이 공연 준비와 안전 지도를 맡아 학생 주도형 행사로 의미를 더했으며, 등교하던 학생들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거나 박수로 호응하며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버스킹에 참여한 마○○ 학생은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처음에는 떨렸지만 많은 친구들이 응원해 주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 김○○은 “아침에 음악을 들으며 등교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학교 오는 길이 더욱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서로의 공연을 존중하며 감상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자아 존중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학교는 앞으로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상시 버스킹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배려와 응원의 분위기가 살아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다양한 예술 경험은 학생들의 표현력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대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일상 속에 자리 잡길 바란다”며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학생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킹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대초등학교 교무실(전자우편: [email protected])로 문의하거나 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