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학교(교장 이경금)는 6월 22일, 학교 운동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으로 마련된 학교운동부 카누부를 위한 ‘기프트카 시승식 및 안전 운행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프트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진행한 공모사업에 삼호중학교 카누부가 신청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됨에 따라 지원받은 운동부 전용 차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꿈을 향해 땀 흘리는 카누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제공된 것이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광수 영암교육장, 영암군청 김영중 자치행정국장, 영암미래교육재단 이기영 사무국장, 손남일 도의원, 전남카누협회 양정열 부회장, 삼호읍장, 삼호농협조합장, 삼호우체국장, 2025·2026 학교운영위원회, 2026 학부모회장단, 동문회 그리고 삼호중 카누부 학생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후원 기관에 대한 감사와 안전 운행 기원 대형 리본 달기, 축하 덕담 스티커 달기, 차량의 첫 출발을 알리는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승식을 진행할 때는 카누부 학생들이 실제 경기용 노(Paddle)를 들고 기프트카 양옆을 호위하는 ‘노젓기 아치 퍼포먼스’와 참석자 전원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펼쳐져 참석자 모두의 무사고와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동안 삼호중 카누부 학생들은 무거운 장비를 이끌고 카누 훈련장이나 대회장으로 이동할 때마다 차량 대여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기프트카 지원으로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호중학교 이경금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카누부 학생들이 차가운 강바람과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묵묵히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늘 안타까움이 있었다”라며, “오늘 이 기프트카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흘린 땀방울에 대한 찬사이자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일 것”이라며, “삼호중 교육 가족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카누부 주장 강동건 학생은 “멋진 차를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이제 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가오는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호중학교 카누부는 이번 기프트카 후원을 계기로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카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