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섬진강 벚꽃길에 봄 피어난 문척초의 생생한 배움터

1~2학년 벚꽃 놀이, 3~4학년 생태탐방, 5~6학년 30km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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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벚꽃길에 봄 피어난 문척초의 생생한 배움터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문척초등학교(교장 김서영)는 2026년 3월 31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섬진강 일대에서 ‘섬지물길따라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년군별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2학년은 서시천 체육공원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펼쳤다.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미션 활동과 놀이를 수행하고, 공원 놀이터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은 두꺼비다리 일대에서 섬진강과 서시천 주변의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는 생태탐방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연물 놀이와 탐방 활동을 통해 섬진강의 봄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5~6학년은 섬진강 벚꽃길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하였다.

문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화개장터까지 이어지는 약 30km 구간을 이동하며, 학생들은 자전거 안전 수칙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며 완주에 성공하였다.

라이딩 중에는 섬진강의 봄 경관을 감상하고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기록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형 학습으로 운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체험 이후 글쓰기와 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경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섬진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섬지물길따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