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모로코 교원을 초청해 ICT 기반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선보였는데요.
그 현장에 박소영 학부모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아프리카 모로코의 교원들이 대한민국 전남을 찾았습니다. AI와 디지털 교육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서인데요.
교육을 통해 국경을 넘는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 들어선 모로코 교원들.
가장 먼저 다양한 첨단 로봇 기술과 마주했습니다.
사람을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모바일 로봇.
협동로봇과 펼치는 농구 대결까지.
교원들은 직접 로봇을 체험하며 AI 기반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몸소 느껴봅니다.
이처럼 모로코 교원 20명이 전남의 AI · 디지털 교육을 배우기 위해 7박 8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전남은 AI·디지털 교육 선도 지역으로 다양한 미래교육 모델을 학교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임규하 / 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미래교육과 장학사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AI · 디지털 교육의 성과와 그 결과를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교육협력국 선생님들과 AI · 디지털 교육 사례, 교육 내용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우리 K-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연수에서는 이러닝 세계화의 이해를 비롯해 핑퐁 로봇 활용 피지컬 컴퓨팅, 현지 특화 수업설계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또, 모로코 교원들은 학교 현장도 직접 찾았습니다.
문태고등학교 AI교실에서는 디지털 기반 연수를 받으며 학생 참여형 수업 방식과 AI 활용 사례를 살펴봤는데요.
교실 안에서 학생과 기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미래형 교실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모하메드 데흐리 / 모로코 페스메크네스 지역 교육청 IT 담당자 Q.
연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A.
한국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교육 시스템에 매우 고도화된 수준으로 통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학습 내용이 조정되고 이는 개인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Q.
한국의 AI, 디지털 교육을 모로코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고 싶은지? A.
모로코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에서 관찰한 일부 교육 방식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교사들이 디지털과 인공지능 도구를 효과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 탐방 등 한국의 문화도 함께 체험하며 교류의 폭도 넓혔습니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 시대.
이번 연수가 양국간의 긴밀한 교육 협력과 상호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학부모 리포터 박소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