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벚꽃 팝콘 터지듯 웃음꽃 피어난, 곡성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3개 유치원 연합 오감 체험 및 미술 활동 통해 협력심과 사회성 키워

벚꽃 팝콘 터지듯 웃음꽃 피어난, 곡성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 교육 | 코리아NEWS
벚꽃 팝콘 터지듯 웃음꽃 피어난, 곡성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따스한 봄볕 아래 곡성의 작은 유치원들이 모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석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양현)은 4월 9일(목), 옥과초 및 죽곡초 병설유치원과 함께 '곡성 큰 꿈을 함께 키워나가는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개최하고, 벚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오감 만족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넓히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석곡초병설유치원에 모인 3개 유치원 원생 17명은 먼저 서먹함을 깨고 서로를 알아가는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본격적인 활동으로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벚꽃 팝콘’ 동화책 읽기가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동화 속 이야기에 몰입한 뒤, 실제로 팝콘을 튀겨보며 고소한 냄새와 톡톡 터지는 소리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이어 하얀 팝콘을 이용해 화사한 벚꽃나무를 꾸미는 창의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봄 풍경을 완성했다.

활동을 마친 아이들은 직접 만든 팝콘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간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 유치원 교사들이 사전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현장에서 함께 운영하며 소규모 유치원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협력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날 활동을 공동 운영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동화책 속 이야기가 눈앞에서 팝콘으로 터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웃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협동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사회성이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양현 원장은 “세 유치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유치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석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비롯한 협력 유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내실 있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