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3권역에 속한 초등학교(공산초, 동강초, 반남초) 및 유치원 학생들은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 동안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나주 공립천연염색박물관에서 ‘우리들의 유니폼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학교별 구분을 넘어 세 학교 학생들을 청팀과 백팀 두 팀으로 나누어 함께 염색체험활동을 했다.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천연염색 체험에 참여하고, 4월 22일 합동 운동회에서 입을 유니폼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천연 염료의 특성과 염색 방법을 배우고, 팀별로 나만의 천연염색 무늬를 살린 유니폼을 완성했다.
이렇게 제작된 유니폼은 향후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3권역 ‘공동반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에서 실제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에게 더욱 큰 의미와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공산초 5학년 김◌◌학생은 “천연염색으로 직접 유니폼을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남초등학교 교장(이 ◌◌)선생님은 “학생들이 지역의 전통염색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협력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반 ‘우리들의 유니폼 만들기’ 활동은 학교자치지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