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동 복지기동대(대장 박복순)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과 질환으로 인해 일상적인 청소와 정리가 어려워 수년간 주거환경이 방치된 노부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부주동 복지기동대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묵은 살림 정리와 바닥·주방 청소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수년간 쌓인 생활폐기물과 먼지, 벽지와 옷장에 발생한 곰팡이 등 위생 상태가 열악했던 공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박복순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원들과 함께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엄상민 부주동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부주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복지2025. 12. 20. 21:15
부주동 복지기동대,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최초 게시: 2025. 12. 20. 2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