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함평군이 1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함평군은 시군 홍보 부스, 애호박 홍보, 미니정원 조성 등 3개 분야에 참여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을 홍보했다.
함평군이 '2025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린 이번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인공지능(AI)와 함께하는 농업 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5개국 380여 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 3개 분야로 참여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을 홍보했다.
함평군의 박람회 참여 내용
- ■ 수상명: 2025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종합 평가 최우수상
- ■ 수상 기관: 함평군
- ■ 시상 일시: 2024년 11월 11일
- ■ 시상 장소: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 산포면)
- ■ 참여 분야: 시군 홍보 부스, 함평 애호박 야외 홍보 부스, 남도 미니정원 조성
- ■ 주요 활동: 지역 특화 작목인 함평 애호박 활용 요리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 캐릭터 '황박이' 사진 명소 운영, 실시간 방송 판매 및 온라인 홍보 등 온오프라인 연계 농산물 판매 전략 추진
특히 함평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캐릭터 '황박이' 사진 명소 등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을 유치했다. 남도 미니정원은 나비와 국화, 아쿠아포닉스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관람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함평군은 온오프라인 연계 농산물 판매 전략을 통해 현장 홍보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유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정모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농업인과 군민, 관계 기관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함평 애호박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