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최은순 교육장은 3일 오전, 별도의 취임식에 앞서 손불서초등학교 등굣길 현장을 찾는 것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장이 부임 첫 출근지로 교육청사 대신 학교 현장을 선택한 것은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은순 교육장을 비롯해 함평교육지원청, 손불서초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하게 맞이하며 ‘함께 만드는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호 존중 문화: ‘다름은 인정하고, 우정은 공유하고’ 슬로건을 통한 배려와 공감의 문화 확산 안전망 강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딥페이크(Deepfake) 포함 학교폭력 및 아동 유괴·실종 예방 홍보 실천적 교육: 홍보 피켓과 스티커 등을 활용해 디지털 시대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또래 간 협력의 가치 전파 최은순 교육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등교를 격려하며 “새 학기 첫날, 우리 아이들의 설레는 발걸음을 직접 마주하며 임기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교는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평화롭게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딥페이크 등 변모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학생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