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5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 곡성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거점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진로·진학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 개별 특성과 진로 희망을 반영한 1:1 맞춤형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학생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별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홀수 달에는 곡성읍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짝수 달에는 옥과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옥과고등학교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상담에는 진로진학상담센터 소속 상담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향, 진로 설계, 학습 방법, 고교 및 대학 진학 전략 등에 대해 학생·학부모와 함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터넷으로만 찾아보던 입시 정보를 직접 상담받으니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방향이 생겼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함께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진로 이야기를 하면 늘 대화가 짧게 끝났는데, 오늘 상담을 계기로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처음 제대로 들은 느낌이었다”며 “입시 정보뿐 아니라 아이의 성향과 공부 습관까지 함께 이야기해줘서 부모로서도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지역 여건 때문에 학생들의 진로·진학 기회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 과정에 맞춘 진로교육과 상담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곡성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개소 예정인 ‘곡성EBS자기주도학습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 역량을 함께 키우고,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