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물속에서 배우는 생명의 가치, 담양동초 생존수영 체험 실시

3~4학년 59명, 위기 대비 생존 역량과 안전의식 함양에 매진

물속에서 배우는 생명의 가치, 담양동초 생존수영 체험 실시 - 교육 | 코리아NEWS
물속에서 배우는 생명의 가치, 담양동초 생존수영 체험 실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박미영)는 6월 12일(금) 3~4학년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화순 금호아쿠아나에서 생존수영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생명 보호 역량과 안전의식 함양에 나섰다.

이번 체험학습은 체육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뜨기, 물속 이동법, 구조 요청 방법, 주변 물체를 활용한 구조 방법 등을 익히며 실제 위급 상황에 대비한 생존 역량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수영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물속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과 안전수칙을 익히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체험 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담임교사와 안전요원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지도하였다.

올해 처음 생존수영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설렘과 긴장 속에서 물과 친해지는 경험을 쌓았다. 3학년 김○○ 학생은 “수영장에 처음 와서 물이 조금 무서웠는데 선생님과 강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하니까 물에 뜰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혹시 위험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워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반면 4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3학년 때 담빛수영장에서 실시한 생존수영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4학년 이◇◇ 학생은 “작년에 배웠던 물에 뜨기와 이동하기를 다시 해보니 더 잘할 수 있었고,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며 “반복해서 배우니까 안전의 중요성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익히는 동시에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실에서 배운 안전교육을 실제 상황과 연계하여 체험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미영 교장은 “최근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면서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안전교육의 핵심 과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동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 보호 능력과 실천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