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형극으로 배우는 다양성, 강진교육지원청이 만드는 평화학교

11개교 608명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 글로컬 시민 양성 추진

코리아NEWS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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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으로 배우는 다양성, 강진교육지원청이 만드는 평화학교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6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11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교육(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 총 13회에 걸쳐 학생 60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지개 나라', ‘하쿠나마타타', ‘마법의 상자를 지켜라' 등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인형극·그림자극 공연을 통해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강진동초등학교에서는 그림자 인형극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이 극 중 인물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참여형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는 본공연에 앞서 마술과 손인형을 활용한 관람 예절 지도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청람중학교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 조성에 프로그램이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공연 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림과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녹아들어 학생들이 부담 없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강진은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살고 배우며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글로컬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당당한 글로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문화다양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내실화하고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