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상중, 사제동행 블루베리 재배로 생태·과학·인성 배워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가꾸는 작은 숲, 자연의 소중함과 탐구력을 동시에 키워

진상중, 사제동행 블루베리 재배로 생태·과학·인성 배워 - 교육 | 코리아NEWS
진상중, 사제동행 블루베리 재배로 생태·과학·인성 배워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진상중학교(교장 김태연)는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과학적 탐구심을 기르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블루베리 재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비닐하우스 속 화분에 심어진 블루베리 나무는 교사와 학생의 정성어린 손길 속에서 자라나며, 탐스러운 열매를 맺고 있다.

학생들은 열매가 맺히고 보라색으로 익어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식물의 생장 과정과 열매의 발달단계 및 환경과 생명의 관계를 직접 체험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재배 경험을 넘어, 사제동행을 통한 협력 학습과 생태 체험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

작은 열매 하나하나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키운 결실로서,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과학 수업 및 환경교육과 연계한 탐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1학년 박려온 학생 “작고 예쁜 꽃이 피어나는 것도 신기했는데 열매가 맺히고 보라색으로 익어가는 과정이 마술 같았어요.

등교 시간에도 관찰하고 익은 열매를 골라 수확해 먹으니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작은 시골학교인 진상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가까운 생활 환경에서 생활하며, 교사와 학생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규모가 크지 않기에 모든 학생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교사의 세심한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인성과 감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 및 공동체적 가치를 체득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학년 부장 황혜자 선생님은 “학생들과 블루베리 나무를 가꾸며 꽃이 피고 열매가 익어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니, 작은 생명을 돌보는 경험이 곧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체험이 과학적 탐구 뿐 아니라 인성 교육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진상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생태·과학·인성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