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임윤석) 육상부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고등부를 넘어 일반부 무대까지 넘나드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학교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양하이텍고 육상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7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최지우 선수가 빛났다.
최지우는 여자 일반부 400m 결승에 출전해 성인 선수들과 당당히 겨룬 끝에 55.84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고등부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동시에 개최된 제17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에서는 필드 종목의 이하은 선수가 맹활약했다.
이하은은 U18 여자부 멀리뛰기에서 5.6m를 뛰어넘으며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세단뛰기에서도 11.41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해 멀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임윤석 광양하이텍고 교장은 “고등부 무대를 넘어 성인 선수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 청소년 대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단순히 메달을 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 경기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배움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을 밀착 지도한 장학수 육상부 지도자는 “선수들이 큰 무대라는 압박감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본인의 페이스를 잘 유지해 주어 대견하다.
다가오는 시즌의 최종 목표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