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광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작가교실, 문을 열다

지역작가가 학교를 찾아가는 창의적 인문교육, 학생들 글쓰기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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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작가교실, 문을 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2026년 6월 25일~26일 양일간 영광홍농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의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글쓰기를 배우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 연계형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처음 개발되어 운영된 작가교실은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참여 작가를 영광읍에 실제 거주하는 지역작가 4명으로 확대하고, 총 4회기 9차시 과정으로 확대하여 관내 중학교 2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첫 운영 학교인 영광홍농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낱말과 문장을 찾아보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일상 속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글쓰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학생들은 지역 작가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청소년 작가교실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에세이와 시 창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인 '꿈을 꾸는 작가교실'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작가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실제 작가를 양성해 진로교육과 연계할 계획이다.

완성된 학생들의 작품은 지역 작가의 첨삭과 피드백을 거쳐 오는 11월 10일에 있을 ‘영광 아카데미’ 박람회에서 출판 기념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