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2025. 12. 26. 12:53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03억 원 연말까지 사용 당부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완료 요청

최초 게시: 2025. 12. 26. 12:53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03억 원 연말까지 사용 당부 - 복지 뉴스 | 코리아NEWS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03억 원 연말까지 사용 당부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는 올해 여성농어업인 10만 1천700여 명에게 지급된 203억 원 규모의 행복바우처를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미사용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여성농어업인에게 20만 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제공해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화관, 서점, 미용실, 스포츠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 예산은 203억 원으로, 여성농어업인 10만 1천700여 명에게 지급된다. 1인당 바우처 금액은 20만 원으로,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제한 업종은 유흥·사행업종, 대형마트, 의료업종 등으로, 지원 연령은 올해부터 20~80세로 확대됐다. 전남도는 바우처 사용 실적을 점검하고, 대상자들에게 포인트 잔액과 사용처를 안내하며 사용을 독려해왔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행복바우처가 빠듯한 가계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