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섬마을 세 학교가 하나로… ‘하의·신의·장산’ 연합 체육대회 개최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강강술래로 꾸민 화합의 장

섬마을 세 학교가 하나로… ‘하의·신의·장산’ 연합 체육대회 개최 - 문화 | 코리아NEWS
섬마을 세 학교가 하나로… ‘하의·신의·장산’ 연합 체육대회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에 소재한 하의초등학교(교장 신현수)는 지난 2026년 4월 23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의 후원 아래 ‘2026년 권역별 연합 체육행사(하의·신의· 장산 한마음 연합 체육대회)’를 하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행사의 주최인 하의초등학교를 비롯해 신의초등학교, 장산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단순한 체력증진과 체육교육의 일환을 넘어서 지역 내 소규모 학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오전 동안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체력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섬 지역 학교들이 연대하여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의 열기는 오후에 이어진 신안음악협회의 품격 있는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진정한 가치는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서 빛이 났다.

성악앙상블 팀의 흥겨운 노래에 맞춰 하의, 신의, 장산초등학교 학생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무대앞 잔디마당으로 나와 서로의 손을 맞잡고 거대한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를 도는 장면은 이번 연합 행사가 지향하는 ‘화합’의 의미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2026 권역별 연합 체육행사(하의·신의·장산 한마음 연합 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문화를 통한 정서적 유대가 결합된 성공적인 모델로 기억될 것이며 우리 지역 교육 활성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의초 1학년 김○은 학생은 "오랜만에 유치원 친구들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또, 다른 학교에서 친구들이 다 우리학교에 와서 같이 놀고 강강술래도 해서 재밌었어요.

이번에는 2등 했는데 2학년 때 운동회하면 꼭 1등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6.

권역별 연합 체육행사에서 학부모부스를 함께 운영하였다.

이번 학부모 부스는 먹거리 부스로  빵,  음료, 맛밤, 소세지, 생수 등으로 학생들이 만족해했다.

진로부스가 선정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별도로 하의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페이스 페인팅,  타투를  학부모부스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의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박○현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을 얻는 자리 되었습니다.

염려했던 날씨가 가장 좋은 날씨가 되다니 놀라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 정○숙 운영위원장은 "하의, 신의, 장산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교직원분들 학교에 계시는 모든분들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라고 운동회를 마치며 따뜻한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