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2026. 3월 3일(화) 오후 2026학년도 장흥군 유·초·중등 신규교사 32명의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장흥에서 교직의 첫걸음을 내딛는 교사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신규교사 발령을 축하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교육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성실한 자세로 근무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운영했다.
이날 임명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규교사들과 ‘부럼깨물기’ 행사를 함께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신규교사들은 한 해의 건강과 액운을 막고 밝은 교직 생활을 기원하는 의미로 부럼을 깨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정행중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은 교사가 됐다는 선언의 날이 아니라 이제부터 교사로 살아가기 시작하는 날”이라며 “의의 정신과 문림의 향기가 흐르는 장흥에서 여러분의 교직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에게 진심인 교사, 동료와 연대하는 교사,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교사가 돼 달라”며 “여러분의 성장이 곧 장흥교육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명식은 장흥의 가치와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신규교사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임명식에 참석한 한 신규교사는 “교사가 됐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소중히 부르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규교사 임명장을 받는 아내를 축하하기 위해 딸과 깜짝 방문한 남편은 “아내가 오랫동안 준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누구보다 따뜻한 교사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딸아이와 함께 응원하며 든든한 가족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멘토 교사 연계, 수업 나눔 활성화, 맞춤형 연수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흥의 가치로 글로컬 교육을 열다’라는 2030 장흥교육 비전을 교실 수업과 학교 현장에서부터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