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생이 교육의 주인이다, 나주에서 펼쳐진 ‘살아있는 자치’의 향연

나주교육지원청, 학생자치 역량강화 교육 통해 공약 리빌딩 및 정책 제안 진행

학생이 교육의 주인이다, 나주에서 펼쳐진 ‘살아있는 자치’의 향연 - 교육 | 코리아NEWS
학생이 교육의 주인이다, 나주에서 펼쳐진 ‘살아있는 자치’의 향연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주학생연합회 학생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이론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교육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결정하는 ‘살아있는 자치의 장’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를 소개하며 어색함을 풀었고, 각 학교의 특색 있는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나주교육의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하며 교육의 주체로서 당당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학생들은 ‘나주교육 빅뱅의 주인공은 우리’, ‘작은 변화가 모여 만드는 큰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공약 리빌딩’ 활동에서는 자신들의 선거 공약을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고, 독서, 환경, 인권, 인성 등 다양한 주제별 로 1학기 활동 방향을 설정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2026.

나주학생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정재원 학생(나주고)은 “여러 학교의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며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라며, “나주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이 곧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치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때 학교는 비로소 건강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자치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나주학생연합회의 활동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향후 이태석 재단과 함께하는 리더쉽 캠프를 운영하여 공동체 정신을 갖춘 미래 리더를 육성하고, 학생연합회 주도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자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