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나주 매성중·고, 학생 맞춤형 교육 위해 '분리' 추진…부모 설문 나서

학급 증가에 따른 시설 독립성 확보 위한 설명회 개최, 단계적 절차 진행

나주 매성중·고, 학생 맞춤형 교육 위해 '분리' 추진…부모 설문 나서 - 교육 | 코리아NEWS
나주 매성중·고, 학생 맞춤형 교육 위해 '분리' 추진…부모 설문 나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매성중‧고등학교 통합운영학교 지정 해제와 관련하여 지난 3월 19일 매성중학교, 3월 23일 매성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단계적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되었으며,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학교 지정 해제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였다.

이번 지정 해제 추진은 매성중‧고등학교의 학생 수 증가 등 교육 여건 변화에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학교급별 교육환경 조성 및 시설 운영의 독립성 확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1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해당 협의체는 ▲공동이용시설 분리, ▲여유교실 활용 방안, ▲중‧고 간 경계 구획 설정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3월까지 총 5차례 협의회를 진행하며 이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였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정 해제 추진과 연계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성중학교 교실 12실 및 다목적강당, 급식실 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교실 재배치, ▲기존 급식실 리모델링, ▲학생 출입 동선 개선 등도 검토 중에 있다.

변정빈 교육장은 향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합운영학교 지정 해제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