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미숙)은 3월 27일 중동공원 일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유초이음 첫만남 봄꽃놀이 체험활동’을 운영해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전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낯섦과 불안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핵심역량을 함께 기르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또래 간 상호작용을 확대해 배려와 협력,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유치원생 40명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42명 등 총 82명이 참여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협력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유·초 혼합 분반으로 구성돼 조별 활동에 참여했으며, 2학년 학생이 1학년과 유치원생을 이끌며 이동과 활동을 도왔다.
담임 소개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실 이동, 공원 이동, 단체 사진 촬영, 벚꽃놀이 및 놀이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다양한 공동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한 경험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기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오미숙 원장은 “유초이음교육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봄꽃놀이와 같은 자연 친화적 활동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학교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