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녀 진로 현장체험, 학부모가 직접 뛴다…순천, 특수교육 취업 지원 강화

장애인 고용 현장 견학 및 연수로 학부모 이해도 높이고 사회 진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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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5월 13일 오후 2시 순천미라클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특수교육대상자취업지원 학부모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녀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직접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순천미라클센터의 직무 환경과 근무 여건을 이해하고, 학교·가정·산업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경학과 직무 체험을 추진했다.

특히 자녀의 진로 선택과 취업 과정에 대한 연수로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를 높여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부모들은 실제 작업 환경과 근무 공간을 둘러보며 직무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순천미라클센터(대표 이정근)에서는 발달장애인 채용 형태와 절차, 직무 배치 과정, 근무 조건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안내하는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산업체 관계자와 학부모 간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며 취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학부모들은 내일제작소에서 생산한 HACCP 인증 빵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드립백 커피 제작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고용 산업체의 실제 직무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단순 견학을 넘어 직무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근무 환경과 직업 활동을 더욱 현실감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월전중학교(학부모 전선이)는 “직접 체험을 통해 자녀들의 직무 환경과 취업 과정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학부모의 산업체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부모와 산업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