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어란진초, 인성 독서와 나눔으로 이웃과 소통하다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든 꾸러미를 경로당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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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진초, 인성 독서와 나눔으로 이웃과 소통하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어란진초등학교는 2026년 6월 24일, 본교 도서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책에서 배운 마음, 이웃과 나누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성 주제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배려·존중·감사의 가치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토미 웅게러의 그림책 『세 강도』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이야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와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본 후, 직접 나눔 꾸러미를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께 드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만들기와 생활용품,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포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정성을 모았다.

완성된 선물 꾸러미를 지역내 경로당으로 찾아가 직접 전달하였는데 경로당에 찾아 온 어란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매우 반겨 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유준 학생은 “책에서 배운 마음을 직접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담당교사 이정현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독서로 배운 인성 가치가 실제 삶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란진초등학교는 ‘책에서 배운 가치를 삶으로 실천하는 독서·인문 중심 인성교육’을 특색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받는 존재’를 넘어 ‘나누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