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4월 29일 개최한 ‘노을길 인문학’ 탁현민 교수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립목포대학교 특임교수이자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인 탁현민 교수를 초청하여 ‘더 쑈(The Show), 감동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탁현민 교수는 이야기의 힘과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로써의 연출에 대해 말하며 연출가로서의 철학과 경험을 전했다.
탁현민 교수는 연출 사례로써 통상적인 국가 기념식의 애국가 제창을 새롭게 연출한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시작으로, 영화 ‘고지전’의 서사를 현실로 옮긴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기술적 변화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 연설’ 등을 소개했다.
자신이 기획한 주요 연출의 기획 배경과 의도를 상세히 전달하며 이를 통해 연출이란 단순한 기술적 장치가 아니라.
사건과 사물과 현상을 이야기로 엮어 훨씬 더 깊은 감동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장치임을 알렸다.
교수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싶으시냐”는 한 참가자의 질문에 자신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있는 것을 표현해내는 사람”이라며 최근엔 “세상과 나의 소통 방식이 유효한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에는 이낙준 작가를 초청하여 ‘닥터프렌즈 이낙준의 의학으로 보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독서문화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