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 학생자치회가 1차 시험이 끝난 5월 11일, 전교생 51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동체 프로그램인 ‘경찰과 도둑’ 활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후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자치회 방송홍보부와 문화체육부가 주관해 학생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규칙을 안내한 뒤 뽑기를 통해 참가자 일부는 ‘경찰’, 나머지는 ‘도둑’ 역할을 맡아 게임을 진행했다.
경찰은 도둑을 쫓아 잡고, 도둑은 정해진 구역 안에서 경찰을 피해 도망다니는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큰 웃음과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곳곳을 뛰어다니며 다양한 학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돼 평소 대화할 기회가 적었던 선후배들이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함께 뛰고 협력하며 시험기간 동안 쌓였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다른 학년 친구들과 금방 친해졌다”며 “시험이 끝난 뒤 모두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