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초등학교(교장 배정미)와 화양초등학교(교장 주혜정) 학생들이 지난 6월 4일,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열린 ‘흡연예방 공연 및 캠페인 활동’에서 주도적인 참여로 활약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스스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나진초등학교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한 흡연예방 캠페인에서 양교 학생들은 뜨거운 리더십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학생회가 주관한 ‘지문트리 금연 실천 서약’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알록달록한 지문을 찍어 커다란 ‘금연 나무’를 함께 완성해가며,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노담(No 담배)’ 의지를 행동으로 증명해 보였다.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에서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에 몰입하며 담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어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과 관련 규정을 직접 확인하며 간접흡연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최근 청소년 건강을 위협하는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양교 전교생이 한목소리로 ‘평생 금연 선서’를 외치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다짐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나진초 배정미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서로 소통하며 배우는 모습 속에서 의미 있는 배움이 일어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