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노안남초, 탄소중립 실천 위한 ‘반별 나무 심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학생자치회 주도로 유실수 심고 생태 감수성·민주시민 의식 함양

노안남초, 탄소중립 실천 위한 ‘반별 나무 심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 교육 | 코리아NEWS
노안남초, 탄소중립 실천 위한 ‘반별 나무 심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노안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오늘 교내 일원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학생자치회 제3회 다모임 ‘반별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이번 다모임 활동은 내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가 있어 행사 차질을 막기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년별로 구역을 나누어 다양한 유실수를 정성껏 식재했다.

유치원과 1학년, 2학년 1반, 6학년은 블루베리 나무를 심었으며, 2학년 2반은 사과나무, 3학년은 매실나무, 4학년과 5학년은 앵두나무를 심어 학교 공간을 싱그러운 생태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학생회 임원인 5학년 부회장 오채웅 학생의 선거 공약을 이행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이 스스로 제안한 공약이 실제 학교생활 속에 실현되는 과정을 통해, 노안남초 학생들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아가 이번 활동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천과도 깊게 맞닿아 있다.

학생들이 직접 교정에 심은 나무들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작은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게 된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심은 나무가 자라 열매를 맺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생태 전환 교육이자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깨닫는 산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신봉석 교사가 이끄는 노안남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는 이번 다모임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융합적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