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2026. 6. 5.(금) 조성남초등학교 운동장과 도서관에서 조성초등학교와 조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과 또래 간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년군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5~6학년 학생들은 조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티볼 공동수업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학년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기와 독후 활동 중심의 수업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책을 매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웠다.
특히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작은학교 교육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티볼 경기를 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함께 수업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남초등학교 관계자는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협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좋은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간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은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학교 간 상생과 협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