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목포서산초, 학부모가 ‘1일 교사’로 나서는 스승의 날 특별 수업

금융·과학·협상 등 다채로운 진로 체험 수업으로 학부모와 소통하며 교육공동체 실현

목포서산초, 학부모가 ‘1일 교사’로 나서는 스승의 날 특별 수업 - 교육 | 코리아NEWS
목포서산초, 학부모가 ‘1일 교사’로 나서는 스승의 날 특별 수업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는 5월 15일(금)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을 준비했다.

학부모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부모가 1일 교사가 되어 교실로 들어와 한 시간 동안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부모의 직업과 특기를 살려 학년별로 다양한 주제의 체험 중심 수업이 이루어졌다. 1학년은 ‘금융교육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생활 속 경제 개념과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학년은 ‘감사의 마음 전하기’활동을 통해 편지를 쓰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3학년은 자이로를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전 운동과 균형의 원리를 체험하며 과학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했다. 4학년은 ‘내 손바닥에 뭐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미생물 실험을 진행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의 세계를 탐구했다. 5~6학년은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배우는 협력 중심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을 진행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직접 수업하며 학교 교육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40분 짧은 수업이었지만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고 선생님이 위대해 보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 또한 “부모님이 선생님이 되어 수업해 주셔서 새롭고 재미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배움 한마당’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배움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교육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