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경영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앞서 4월부터 5월까지 창군 이래 처음 개최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을 계기로 '장성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이후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목표로 관광 정책을 추진해 왔다.
■ 주요 관광 정책 및 성과
- 관광상품 개발: 장성 여행 경비 지원,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명품숲 투어 어게인' 등 관광상품 운영.
- 주요 축제: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최.
- 관광객 현황: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에 따르면, 가을꽃축제가 열린 10월까지 장성군의 누적 방문객 수는 약 881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여 명 증가한 수치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관광분야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수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장성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경제와 문화·관광이 동반 성장하는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관광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장성관광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재단은 내년 하반기 출범할 예정이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