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곡성중학교,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개기월식’ 밤하늘의 신비를 체험

망원경으로 붉은 달·목성·오리온대성운 관측하며 과학 호기심 자극

곡성중학교,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개기월식’ 밤하늘의 신비를 체험 - 교육 | 코리아NEWS
곡성중학교,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개기월식’ 밤하늘의 신비를 체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곡성중학교(교장 김홍근)는 지난 3월 3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밤하늘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는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기월식이라는 특별한 천문 현상을 맞아, 교과서에서만 보던 우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교육 가족이 모여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잔치를 감상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월식이 일어나는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신비로운 붉은색(블러드 문)으로 변하는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관측했다.

이어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인 ‘목성’과 겨울철 밤하늘의 보석으로 불리는 ‘오리온대성운’, 그리고 푸른빛의 ‘플레이아데스성단’ 등을 차례로 관측하며 우주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붉은 달을 망원경으로 직접 보니 정말 신기했다”며 “부모님과 함께 관측활동을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관측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