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 목포서산초의 현장체험

해양특성화학교, 자연 속 배움과 교육공동체 실천

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 목포서산초의 현장체험 - 교육 | 코리아NEWS
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 목포서산초의 현장체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목포서산초등학교(이하 서산초)는 지난 5월 9일과 6월 6일, 토요일을 이용하여 두 차례에 걸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주말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최근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산초는 학부모가 학생 인솔과 생활지도를 함께 담당하는 방식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학생 52명, 학부모 13명, 교원 3명이 참여하였으며, 전북 고창 하전갯벌체험장과 전남 화순 양떼목장을 찾아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은 단순한 보호자가 아닌 ‘1일 교사’로 참여해 학생 안전 관리와 생활지도를 맡아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의 역할과 책임에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한 학부모는 “여러 학생을 인솔하며 교사들의 노고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목장에서 여러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초는 해양특성화학교로서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 역시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살아 있는 배움의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교육활동의 동반자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해양특성화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