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 4월 22일, 인근 팔금초·암태초·자은초와 함께 ‘신안 중부권 4개교 연합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개별 학교 단위의 행사를 넘어선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소규모 학교 한계 극복한 공동교육과정의 성과 이번 연합 행사는 도서 지역 소규모 학교들이 겪는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공동체적 협력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4개 학교는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부스 운영 전문성을 높였으며, 학생들은 이웃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 도전과 성취의 장, ‘챌린지 프로그램’ 눈길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 핵심 운영 과제로 강조되었다.
에어로켓 챌린지에 참여한 안좌초 3학년 유ㅇㅇ 학생은 “어떻게 하면 에어로켓이 더 멀리 나갈지 친구들과 비교하며 탐구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직접 만든 필름 로켓이 생각보다 훨씬 멀리 날아가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슈팅글라이더 챌린지 ▲풍력 고무줄 레이싱카 챌린지 등에 참여하며 시행착오를 거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 역량과 끈기를 함께 길렀다. ■ 유관 기관 연계 및 내실 있는 부스 운영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의 지원으로 운영된 ‘4D 영상버스’와 ‘로봇 체험’은 학생들에게 최신 과학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각 학교 교사들이 전담한 15개의 과학 부스에서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탐구 활동이 이루어져 교육적 내실을 기했다.
박미숙 안좌초 교장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4개 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더 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취감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좌초를 비롯한 신안 중부권 4개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 활동을 통해 도서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