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양중진초, 이주배경가정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마련

다문화 가정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 모색 및 정보 공유

광양중진초, 이주배경가정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마련 - 교육 | 코리아NEWS
광양중진초, 이주배경가정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마련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중진초등학교(이하 광양중진초, 교장 박윤자)는 3월 26일 이주배경가정 학부모 22명을 초청하여 ‘이주배경가정 학부모 만남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이주배경학생들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만남의 자리를 통해 △ 이주배경학생 학습 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 안내 △ 학부모회와 연계한 이주배경가정 지원 프로그램 구안 △ 이주배경가정 학부모의 교육봉사 참여 독려 △ 광양시가족센터 연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안내 △ 학부모 질의응답 및 자녀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광양중진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주배경학생 지원사업 파트너로 학교와 협업하고 있는 광양시가족센터 관계자 2명도 본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 출신 학부모는 “이주배경 학부모로서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부모로서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모르는 부분이 많았지만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담임선생님과 면담도 하고,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이주배경 학부모는 “광양에 거주하며 다른 나라에서 온 엄마들과 만남의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저처럼 가정 내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광양중진초 박윤자 교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이주배경가정 학부모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학교가 먼저 손을 내밀어 이주배경 학부모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그들이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중진초는 교육부 요청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서 2차 연도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주배경학생의 학습역량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언어교육 내실화와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