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산성지고, 교실 벽 허문 'AI 주제 통합 수업' 진행

11개 교과 참여한 융합 교육…학생 참여형 미래 역량 함양

영산성지고, 교실 벽 허문 'AI 주제 통합 수업' 진행 - 교육 | 코리아NEWS
영산성지고, 교실 벽 허문 'AI 주제 통합 수업' 진행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영산성지고(교장 전치균)에서는 '인공지능(AI)'을 공통 주제로 한 주제 중심 통합 수업 주간이 운영됐다.

획일적인 교과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활동 중심의 융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문학, 미술, 음악, 영어, 세계사 등 총 11개 교과가 참여했다.

이번 수업은 교육과정 구조의 획일성을 극복하고, 교육 내용의 적합성을 확보하며,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자율성과 특성을 살린 교과 간 융합·통합 방안을 모색하고, 탄력적인 시간 운영과 탈(脫) 교과 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다. 11개 교과, '인공지능'으로 하나 되다 주제가 있는 수업에 참여한 각 교과는 '인공지능'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다음과 같이 교과별 특성에 맞는 수업을 설계했다.

생활과 과학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운동 코칭 알고리즘 설계], 문학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통 장르 '전(傳)' 쓰기], 미술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 — 나의 작품 만들기], 생활목공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축물 모델링], 확률과 통계 [인공지능의 본질과 수학적 원리 탐구], 세계사 [역사 속 기술혁명과 인공지능 혁명 비교], 영어 [AI 이미지 생성으로 서로의 감정 이해하기], 음악 [음악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이해·체험],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 [AI 기능을 추가한 피지컬 컴퓨팅 장치 프로그래밍], 스포츠생활 [AI 동작 분석으로 운동 자세 교정·체력 증진], 화법과 언어 [AI 시대 자아 성찰·공감적 소통·디지털 리터러시 함양].

이번 주제 통합 수업은 6대 핵심 역량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학생들은 인공지능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교과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범 연구부장 교사는 "이번 '주제가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