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78세 만학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금호평생교육관 배움의 열정 빛났다

광주 최고령 합격자 배출…누적 15명 달성, 2기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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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만학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금호평생교육관 배움의 열정 빛났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2023년 광주청춘학교 ‘고졸 검정고시반’을 개설한 이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고졸 검정고시에는 수강생 10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지난해 4월 고졸 검정고시반에 입학해 1년여 간 수학한 이 모 수강생은 만 78세로 광주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청춘학교 고졸 검정고시반은 이번을 포함해 총 15명의 누적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평생교육 거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최고령 합격자 이 모 씨는 “막막했던 도전에 큰 힘이 되어준 강사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한을 푼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5월 6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2026년 고졸 검정고시반 2기’를 운영한다. 2기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리집(https://lib.gen.go.kr/geumho/) 또는 운영과(062-360-6635)로 문의하면 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나이를 잊은 도전으로 배움의 가치를 증명한 합격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시기와 상관없이 누구나 학업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