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title: '다같이 즐겁당' 개소 확대 - 서구서도 청소년자율공간 등장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연 '다같이 즐겁당(堂)'이라는 청소년자율공간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북구, 광산구, 남구에 이어 서구 지역도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토지 개소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공간은 216㎡ 규모의 아파트 관리동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 전용 라운지, 북카페, 노래방, 포토부스, 가상현실(VR)존,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한다. 개소식이 끝난 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공간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자율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그는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쉬고, 즐겁게 생활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향후 해당 자유토지는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주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에 동구 계림동, 북구 동림동, 광산구 흑석동에 추가로 3개소가 개소·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복지2025. 12. 25. 00:10
광주시,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 개소
최초 게시: 2025. 12. 25.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