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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산업 뒷받침 '고흥 우주선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고고흥군2026.10.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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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산업 뒷받침 '고흥 우주선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고흥군이 '고흥 우주선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촉구했다.
고흥군은 지난 7일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우주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철도 교통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흥 우주선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31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고흥에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46만 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민간발사장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이 추진되면서 관련 기업과 연구 인력의 유입이 늘고 있다.
발사체 제작·시험·운용 등 관련 산업 활동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고흥에는 아직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았다.
수도권과 주요 산업·연구 거점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관련 기업과 연구 인력의 이동에도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고흥군은 경전선 벌교역에서 고흥역을 거쳐 녹동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6.8㎞, 사업비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고흥 우주선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흥 우주선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과 주요 산업도시에서 고흥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우주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 인력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예상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국가 철도 투자의 기본 방향을 결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에서 우주로 향하는 길을 열었지만, 정작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심장인 고흥으로 향하는 길은 열악하다”며 “우주산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전략산업으로, 산업 기반시설과 이를 연결하는 교통 기반시설은 반드시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군수는 이어 “정부가 1조 6천억 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흥 우주선철도는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국가 우주산업의 성공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국가 우주산업의 성장 속도에 교통망 구축이 뒤처지지 않도록 고흥 우주선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