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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현경중, 양파 프로젝트 지역특화 연구학교 수업 나눔 개최

전전라남도교육청2026.10.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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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현경중, 양파 프로젝트 지역특화 연구학교 수업 나눔 개최
무안현경중학교(교장 김혜경)는 지난 10월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 지정 지역 특화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수업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연구학교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무안현경중학교는 2026년 한 해 동안 '마을의 겹을 열어 배움의 결을 잇는 O·N·I·O·N(양파) 프로젝트로 지역 탐구력 기르기'를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에서 착안한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산업·문화·사람 등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했다.
학생들이 사는 마을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교과 지식을 지역과 삶의 맥락에서 활용하고, 질문과 탐색, 분석과 표현의 과정을 거치며 지역 탐구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O·N·I·O·N은 관찰(Observe)–연결(Network)–탐구(Inquire)–정리(Organize)–표현(Narrate)의 다섯 단계로 구성된 지역 연계 프로젝트 학습 모형이다.
학생들은 지역과 생활 속에서 탐구 대상을 발견하고, 사람·기관·자료를 연결해 질문을 구체화한다.
이어 탐구 결과를 정리하고 글쓰기, 시각 자료 제작, 설계 및 창작 활동 등으로 표현하며 지역을 이해하는 힘과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기른다.
이날 수업 나눔에서는 지역과 연결된 배움이 다양한 교과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살폈다.
수업 공개에 이은 운영 결과 보고회에서는 O·N·I·O·N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학년별·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운영 내용을 공유했다.
학생들이 지역자원을 관찰하는 데서 출발해 지역 산업과 생활의 특성을 탐구하고, 그 결과를 자신만의 결과물로 표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공개수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연구학교 운영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참석 교원들은 수업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지역 특화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는 이번 수업 나눔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한다.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제를 탐색하며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도록 O·N·I·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교감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을 한 겹씩 들여다보며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훗날 어디에서 살아가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