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차계옥)은 지난 4월 4일 도서관 강당에서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맞춤연구소 소장이자 작가인 안정희 강사의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2026년 상반기 인문학으로 만나다’의 첫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안정희 소장은 에릭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를 토대로 아동기 성장의 특징과 독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답 없는 열린 질문 ▲아이의 감정을 먼저 살피는 대화 ▲책 내용을 아이의 경험과 연결하기 등 사례 중심의 ‘질문의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안 소장은 “아이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이고, 아이와 같은 책을 읽으며 공유된 경험 속에서 대화의 소재를 찾는 과정이 본질적인 기반이 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부모와 자녀가 책으로 더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